진주시, 선별진료소 검사대폭 확충

2020-06-16     박영철 기자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안전한 검사환경 조성을 위해 선별진료소 검사능력을 대폭 확충한다고 밝혔다.
 
 시는 도비 4000만원과 시비 7000만원 등 총 1억 1000만원을 투입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내‘글로브월’과‘이동형 워크스루’검사방식을 도입하고, 관내 7개 병원 선별진료소에‘냉난방 컨테이너’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관내 7개 병원 선별진료소에‘냉난방 컨테이너’를 설치해 무더위와 과로 등에 노출된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보호하고, 안전한 검사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해외입국자 및 등교 학생 증가에 따른 검사 수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여름철 폭염·장마·태풍 등 열악한 선별진료소 시설환경과 의료진의 근무환경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