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차민영 씨‘대통령 표창’영예 안아
합천군, 차민영 씨‘대통령 표창’영예 안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7.16 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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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합천읍에서 터미널다방을 운영하고 있는 차민영 씨가 지난 15일 정부세종컨벤션세터에서 열린 ‘2019년 국민추천포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국민추천포상은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고 희망을 전하는 우리 사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직접 추천 한다.

차 씨는 지난 32년간 돼지저금통에 동전을 꾸준히 모으다가 저금통이 꽉 차 더 이상 동전이 들어가지 않을 정도가 되면 이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하는 남모르는 선행을 이어왔다.

이번 포상은 지난 2018년 7월부터 2019년 6월까지 1년간 국민이 추천한 742건을 대상으로, 현지 조사와 국민추천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가 참석해 직접 수상자들에게 포상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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