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합천군,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7.19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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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군=박영철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19일(목) 여름철 폭염대비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합천군은 지난 11일 폭염주의보를 시작으로 12일 폭염경보로 대치되어 현재까지 9일간 연일 계속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대응 T/F팀을 구축하여 안전총괄과, 주민복지과, 보건소, 축산과, 농업기술센터 등 이 참석하여 폭염 취약계층 관리는 물론, 각자 분야에 맞는 다양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에 합천군은 실과소별 전 직원들이 담당 읍면을 방문하여 가두홍보하고 노령층을 상대로 직접면담, 계도를 하는 등 적극적인 폭염대응 활동계획을 수립하여 이행하도록 했다.

또한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11일부터 안전총괄과를 비롯한 주요 관계부서 및 읍면에서는 주말(휴일)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는 “우리군은 다른 지역에 비해 연세가 많은 노인인구가 많아 논, 밭 등 한낮에 농사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에 대한 사전 예방과 아울러 가축이나 농작물 관리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농가교육은 물론, 홍보를 강화해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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