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피서철 쓰레기 처리 대책 추진
산청군, 피서철 쓰레기 처리 대책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18.07.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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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박영철 기자] 경남 산청군은 오는 21일부터 내달 19일 까지‘피서지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쓰레기 특별관리대책은 ‘쓰레기 처리 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피서지 쓰레기 처리에 따른 비상청소체계를 구축한다.

군은 쓰레기 수거 및 투기 민원에 대한 대처를 위해 시천면 중산계곡, 삼장면 송정숲 등 주요 피서지 16개소에 고정 청소인력 18명을 배치하고 2개조 6명의 기동청소반을 편성해 피서지 일대 적체 쓰레기를 수거·처리하기로 했다.

또한 쓰레기 투기 단속반을 운영해 피서지내 쓰레기 불법투기를 집중하고 단속 적발 시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할 방침이다.

아울러 쓰레기 없는 깨끗한 피서지 환경조성 유도를 위해 피서지 주변 20여 개소에 ‘쓰레기 되가져가기’ ‘종량제 봉투 담아 배출하기’ 현수막을 걸고 쓰레기 상습무단투기 지역 15개소에 무단투기 금지 안내판을 설치했다.

피서철이 끝나는 9월 초에는 피서지 주변의 적체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사후관리를 위한 마무리 대청소 또한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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