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24일 각계 각층의 시민들의 참신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하여 인구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달 17일부터 토론분야를 5개 분과(결혼‧임신‧출산 분야, 양육‧돌봄‧교육 분야, 일자리 및 소득지원 분야, 생활환경 분야, 고령사회 분야)로 나눠 참가자를 사전에 공개모집했다.
토론회는 20대부터 70대까지 각계각층의 시민 50여명이 참여하여 2시간 동안 전문 퍼실리테이터의 진행과 함께 열띤 토론을 펼쳤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출산⋅양육비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견들과 취업난 속에 청년일자리 창출을 강조하는 의견들이 많았다.
또한, 농촌지역 활성화 방안 및 청년 인구정책 인식개선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하여 그 동안 인구정책에 관해 시민들의 관심이 많았음을 짐작케 했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7기 인구정책 중점과제인 ‘아이키우기 좋은도시’ 9개 분야의 13개 사업을 발굴하여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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