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침체로 군민들의 세부담 경감차원에서 중단했던 번호판 영치 업무를 재개한다.
함양군은 재무과 직원 3명과 읍면 담당직원의 협조를 받아 영치 단속반을 구성해 번호판 영치 전용 차량과 차량영상 인식 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내 체납차량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군은 가급적 번호판 영치 예고 위주로 활동을 전개하여 영치 전 자진 납부를 유도하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생계유지 목적 차량에 대해서는 번호판 영치를 일시 해제하는 등 불편을 겪지 않도록 탄력적인 징수활동을 전개한다.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단속을 추진하여 공평과세와 조세정의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양군청 재무과 세입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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