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명예 1일 점장제 ‘눈길’
산청군, 명예 1일 점장제 ‘눈길’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8.1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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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하는 명예 1일 점장제를 도입해 눈길을 끈다.

10일 군은 오는 11월까지 통영~대전 간 고속도로 산청휴게소 하행선에 설치 된 ‘산청군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명예 1일 점장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예 1일 점장제는 입점농가가 직접 판매에 참여해 소비자와 소통하는 한편 소비자의 관점에서 행복장터 운영의 개선점을 찾고 입점농가들의 주인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근무는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근무조를 편성해 입점농가들이 번갈아가며 참여할 예정이다.

군은 올해 11월까지 시범 운영 후 미흡한 점을 보완 해 상·하행선 모두에서 시행할 계획이다.

산청군은 명예 1일 점장제 도입으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신뢰를 쌓는 것은 물론 행복장터 입점농가들의 매출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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