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이번 집중 호우시 섬진강수계 및 남강댐방류로 인하여 육지의 초목류 등 대규모 부유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대대적인 수거작업에 나섰다.
현재 남해군 어항과 해안변에 유입된 부유쓰레기는 약 1,000톤으로 집계되어 인력 1천명, 굴삭기ㆍ집게차 등 장비 160대가 동원되어 대대적인 수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관광객이 많이 오는 해수욕장 등 주요 해안변은 이미 청소를 완료했다.
지난 14일은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한 공무원들과 지역주민 등 250여명이 협력해 해양쓰레기 유입이 많은 서면 외 3개면에 쓰레기 수거작업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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