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보건소는 지난 19일 의료법인 학산의료재단 아라한국병원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노령인구 증가와 식생활 변화로 치매환자가 급속도로 증가함에 따라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치매관련 전문의 진단과 감별검사(신경인지검사, 혈액검사 및 뇌 영상촬영)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치매정밀검사를 실시함에 있어 ▲업무분담 및 사업비 지급사항 ▲검진과 관련하여 알게 된 상대방의 기밀이나 정보 등 비밀유지 ▲검진대상자의 원활한 검진을 위한 상호 준수사항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변경사항 발생 시 서로 합의하여 처리 등의 사항에 대해 동의하고 상호 긴밀히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한편, 치매진단과 감별검사를 통한 치매 확진 환자는 함안군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여 관리받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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