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 지난 24일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위기의 항공기정비사업(MRO)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항공관련 전문가들과 항공산업 활성화 대토론회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경상대학교 조태환 석좌교수 좌장으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 국토교통부 문석준 첨단항공과장은 ‘항공MRO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 경상대학교 권진회 교수는 ‘항공MRO의 지역경제 내 산업적 파급효과’ 라는 주제로 발제했다.
패널로는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 ▲ 신만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전략기획실장 ▲ 송부용 경남연구원 초빙연구위원 ▲황태부 항공제조업 비상대책위원장이 참석하여 항공MRO사업 발전을 위한 제안과 항공산업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한편 사천시와 경상남도는 2017년 12월 정부지원 항공MRO 사업자 선정 후 1,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I는 항공MRO 전문기업인 KAEMS 설립하여 초도정비를 하는 등 항공정비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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