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합의
의령군, 태양광 설치사업 주민 합의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02 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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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의령군
사진=의령군

[의령=박영철 기자] 경남 의령군 궁류면 벽계리 벽계저수지 일원에 추진하는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사업이 지난 25일 합의하여 수상태양광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사업주인 ㈜궁류태양광발전소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와 수면임대 계약을 체결하여 추진한 사업이다.

사업이 2018년 11월 개발행위 허가 이후 궁류면 주민들과 사업주 사이의 의견마찰로 합의가 되지 않아 사업이 지지부진한 상태였다.

의령군은 사업주와 주민 사이에서 오랜 시간 지속되어 온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사업주와 주민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협의점을 찾아내도록 하여 이번에 원만한 합의에 이르게 된 것이다.

의령군에서는 앞으로도 개발행위 허가뿐만 아니라 다른 분야에 있어서도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하여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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