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이경민 기자]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낮추기 위해 전교생에서 ‘코로나19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난 8월 총학생회와 대의원회 등 학생대표들과 수차례 만나 특별장학금에 대해 협의해왔으며, 교직원과 학생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위원회를 거쳐 학업 장려를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을 결정했다.
장학 금액은 등록금의 10%를 특별장학금으로 지급하며, 계열별 차이는 있으나 학생 1인당 최대 14만 4,500원의 장학 혜택을 받게 되고 기존 장학금과는 별개로 지급된다.
이번 장학금은 학교 예산 절감 등을 통해 마련하였으며 개강과 동시에 9월 8일 이전에 지급하여 학업의 효율을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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