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이경민 기자] 함양군은 9월 상순 양파 파종시기를 맞아 주산 읍면을 중심으로 양파육묘 현장지도에 나선다.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을 위한 첫걸음인 건강한 양파 육묘를 위해 파종적기인 9월 상순부터 중순까지 파종 및 육묘요령에 대한 현장기술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양파 종자 파종시 10a(300평)당 양파 재배기준 육묘상 면적은 50㎡(15평 정도), 종자 파종량은 4~5㎗(200~250g 정도)이고 두둑위에 종자를 고르게 파종하고, 톱밥이나 상토로 얇게 복토한 후 발아 전까지 차광망을 씌워 관리한다.
또한 습해를 받지 않도록 두둑을 높고 평평하게 조성하고 물이 잘 빠지는 깊은 고랑 형성과 적정 복토두께가 건강한 묘 생산의 핵심이다.
한편, 함양군은 2020년산 양파를 725농가 723ha에서 6만1,238톤(306만2천망)을 생산하여 300억원에 달하는 농가소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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