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382억 원 증가한 총6,775억 원으로 편성해 7일 합천군 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기정예산보다 382억원(6.0%)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는 6,438억원으로 506억 원(8.5%) 증가하였으며, 특별회계는 337억 원으로 124억 원(26.8%)감소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장기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합천형 소상공인 지원사업과 지난 8.6~8.8 집중호우 및 합천댐 홍수조절 실패로 인하여 훼손된 공공시설과 사유시설 원상복구를 위한 재원마련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 예산을 최우선 반영했다.
한편, 제2회 추경예산안은 9월 15일 개회되는 제248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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