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지난 9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교육경비 보조 심의위원회 위촉식 및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진주시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의원, 대학교수, 교장 등 교육 관련 또는 학교 교육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가진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촉된 위원들은 향후 2년간 각급 학교의 적정하고 균형있는 교육경비 지원에 관하여 심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114개교 및 진주교육지원청으로부터 신청받은 2021년 교육경비 보조 심의안에 대하여 학교 간 공정하고 효율적인 예산지원을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2021년 교육경비 보조사업은 전체 127개 사업으로 49억5000만원을 들여 학교교육과정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교재·교구 기자재 구입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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