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탄력
진주시,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 탄력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21 0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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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 이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충무공동에서 개최되어 H-CLASS사업단(현대건설+한화건설)으로 결정됐다.

  이로써 장기간 도심지 현안사업으로 표류 중이던 재건축사업이 실질적인 시공  초읽기에 들어가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현주공아파트는 2019년 1월 재건축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지정을 시작으로 90%가 넘는 주민들의 높은 동의로 그해 12월 9일 조합을 설립했다.

  이후 사업성 부족 등으로 시공자 선정에 난항을 겪어오다 지난 8월 진주시에서 기준용적률을 210%에서 220%로 상향하는 내용을 포함한 「2030 진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고시함으로써 시공사들의 적극적인 입찰 참여의 발판이 제공됨에 따라 재건축 정비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

시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등 원도심 재생사업의 활성화는 민선 7기 공약 사업으로 그동안 원도심 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면서, “원도심 기능회복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현주공아파트는 1984년 준공되어 640세대가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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