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민축구단이 지난 19일 시흥 정왕체육공원에서 펼쳐진 2020 K4리그 18라운드 시흥시민축구단과의 원정경기에서 최창환, 서경훈의 득점에 힘입어 2 대 1로 승리하며 리그 3연승과 7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진주시민축구단은 연승과 무패기록을 갱신했고, 신생팀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할 만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리그 5위를 유지했다.
진주시민축구단의 최청일감독은 4-4-2 포메이션을 들고 경기에 임했다.
전반 20분에 시흥이 먼저 득점하며 앞서갔으나 전반 종료 1분 전 최창환이 상대 골키퍼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득점에 성공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추가 득점을 얻기 위해 열띤 공방을 이루던 후반 78분 교체 출전한 서경훈이 역전골을 성공시키며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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