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본격 추진
남해군,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 본격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09.2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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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 미조면 조도를 더욱 아름답게 탈바꿈 시킬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 사업이 본격화된다.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지난 22일 군수실에서 잭슨나인스 주식회사(대표 황성태)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잭슨나인스‘는 조도에 숙박시설과 카페테리아, 그리고 문화화장실 등을 건립하기 위해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게 된다.

또한, 다이어트 센터 등을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남해 다이어트 보물섬 조성사업‘은 조도 자체가 품고 있는 천혜의 아름다움에 더해 숙박시설 등을 더함으로써 스트레스로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으로 나눠 사업이 추진되며, 공공의 안정적 재정과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융합하기 위한 사업이다.

 남해군은 그동안 숙박시설 민자유치를 위해 민자공모 방식으로 사업시행자를 모집했으며, 지난 6월3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이후 실무 협상을 통해 구체적인 사업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 협약에 따라 민자사업자는 150여억원을 투자해 숙박시설, 카페테리아, 문화화장실, 포토존 등을 2023년까지 준공해야 한다.

 사업협약 상에는, 남해군민을 우선채용하고 이용료를 감면하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또한 주민 소득 증대에 필요한 각종 사업들을 주민들과 함께 협의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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