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생활체육 활성화와 노인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 체육시설을 준공했다고 28일 밝혔다.
다목적체육관은 19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994㎡, 지상 1층 규모의 실내 운동시설로 지어졌다.
체육관에는 배드민턴 코트 6개와 배구코트가 조성돼 있으며 기타 실내체육 활동이 가능하다.
또한, 신안면 하정리 남부생활체육공원 일원에도 17억원을 투입해 876㎡ 규모의 전천후 게이트볼장을 건립했다.
군은 이번 소규모 체육시설 준공으로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및 여가환경 개선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각종 생활체육 및 대회개최 등으로 지역경기 활성화 등의 효과도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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