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가축질병 차 ASF·AI·구제역 등 차단방역 총력
산청군, 가축질병 차 ASF·AI·구제역 등 차단방역 총력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0.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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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은 내년 2월까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고병원성 AI, 구제역 등 가축질병을 차단하기 위한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가축질병 없는 청정산청을 지켜내기 위해 ASF와 AI, 구제역 등의 발생위험이 높은 10월~2월을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도 높은 차단방역을 추진한다.

  우선 산청군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에 특별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평시에는 주요 방역조치 추진실적을 취합·분석하고, 의심축 신고 등 상황 발생 시에도 즉시 대처할 수 있도록 대비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강도 높은 ASF 차단방역을 실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야생멧돼지를 포획하는 한편 농가의 울타리시설 확충 등에도 힘쓰고 있다.

또 겨울철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AI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닭, 오리 등 사육농가에 생석회 20t을 배부하는 한편 농가 주변에 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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