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군수 장충남)은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남해군은 그동안 재단 설립 추진을 위해 설립타당성 용역을 진행했으며, 경남도와 설립협의를 마치고 지난 6월 설립근거를 명시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또한, 공개모집을 통해 이달 선임직 이사 4명과 및 감사 2명을 임명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재단 설립취지서’와 ‘2021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향후 재단 운영에 필요한 8개의 안건이 의결됐다.
향후 11월 중 재단 직원채용 절차가 시작될 예정이며 재단설립 허가신청, 법인 설립등기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남해군 관광문화재단은 출범 초기에는 축제 기획 및 총괄 추진·신규 관광프로그램 개발·2022 보물섬 남해방문의 해 추진·바래길 2.0 운영 등 관광 분야 사업을 주로 담당할 계획이다.
(재)남해군 관광문화재단과 관련된 사항은 남해군청 관광경제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