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20일 군청회의실에서 ‘2020년 하반기 주요 현안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홍득호 부군수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서는 19개 부서에서 추진하는 112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해 각 부서장이 추진상황 및 문제점을 보고했으며, 토론을 통해 해결 방안 역시 강구해 나갔다.
해양낚시공원 조성사업, 미FDA 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 등 일부사업의 경우 토지보상 및 예산 부족 등으로 사업이 지연되고 있으나 대부분의 사업은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남해군 청사신축 사업, 유기성폐자원 바이오 가스화 시설조성 사업, 신규 생활 폐기물 매립시설 조성 사업 등 대부분 사업들은 문제점을 사전에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체계적으로 준비, 추진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군은 이번 보고회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 11개소를 현장점검하는 등 하반기 사업추진 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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