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 생초면의 농업경영인 장진수(54, 사진) 한농연 경남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한농연 산청군연합회와 산청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31일까지 강원도 평창군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제17회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에서 장 부회장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 부회장은 경남대학교 사범대학을 졸업한 뒤 일찌감치 농업의 가치와 비전을 인식, 고향인 산청군 생초면으로 귀농해 28년간 농업·농촌을 지켜왔다.
또 한농연 산청군연합회 회장을 지내며 산청은 물론, 함양·거창·합천 4개 군 농업경영인들의 교류협력과 전남 영암군 농업인들과의 영호남 교류협력에도 앞장서왔다.
현재 한농연 경남도연합회 대외협력부회장과 한농연중앙연합회 이사, 산청군농협 이사, 생초면양파작목회장 등 생산자 조직의 임원을 맡아 농업과 농촌 발전을 선도하는 지도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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