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세계 뇌졸중의 날 예방 주의당부
합천군, 세계 뇌졸중의 날 예방 주의당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0.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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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군은 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이하여, 심뇌혈관질환 사망률이 높아지는 겨울철에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을 주의하고, 조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119에 연락하여 신속히 가깝고 큰 병원 응급실에 갈 것을 당부했다.

 “뇌졸중”은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이 막히거나(뇌경색) 터져서(뇌출혈) 사망에 이르거나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장애가 나타나는 질환이다.

조기 증상으로는 심한 두통, 한쪽 마비, 갑작스런 언어 및 시각장애, 어지럼증 등이 나타난다.

 겨울철 조심해야하는 또 다른 심뇌혈관질환은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근육이 죽어 사망에 이르는 질환이다. 조기 증상으로는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현기증, 구토 등이 나타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흡연, 음주, 신체활동 부족 등 생활습관 요인 개선과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의 지속적인 관리 및 정기적인 혈압, 혈당 및 콜레스테롤 수치 확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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