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평생학습센터 첫 전문행정학사 배출
사천시, 평생학습센터 첫 전문행정학사 배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05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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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천시
사진=사천시

[사천=박영철 기자] 학점은행제를 운영하고 있는 사천시평생학습센터가 대학이 없는 교육 사각지대인 사천지역에서는 최고의 전문 자격증 취득과 학위취득 교육훈련기관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지자체 중 경남도내 유일한 교육부 승인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인 사천시평생학습센터에서 2017년 교육부 승인 이후 처음으로 대학졸업과 동등한 학위인 사회복지 전문행정학사 2명을 배출했다.

 이번에 학위를 받은 사람은 40대 여성들로 직장일과 집안일을 병행하는 워킹맘과 전업 주부로 바쁜 일상에서도 평생교육을 실천해 온 것. 이들은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배려하는 사회복지분야에 봉사하고자 학점은행제 과정을 차근차근 이수해 3년 6개월 만에 사회복지전문행정학사 학위를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게 됐다.

한편, 인근 대학 평생교육원 학점은행제는 과목당 수강료 25만원~30만원 정도인데 비해 사천시평생학습센터는 사천시민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을 위해 저렴한 수강료로 혜택을 주고 있어, 여건상 배움의 기회를 놓친 학력단절의 시민들에게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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