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군의회, 밤머리재 터널 현장방문 애로사항 청취
산청군-군의회, 밤머리재 터널 현장방문 애로사항 청취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11 08: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과 산청군의회가 ‘밤머리재 터널’ 건설공사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지난 10일 점검하는 한편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점검은 이재근 산청군수와 심재화 산청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군의원과 군 관계자 등은 ‘국도 59호선 산청~삼장 국도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현장방문단은 금서면 매촌리의 터널공사 현장 입구에서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후 공사가 한창인 터널 내부로 진입, 현장을 직접 확인하는 한편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시행하는 산청~삼장 국도건설공사는 모두 1027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총 6㎞ 구간으로 이 가운데 터널구간은 3㎞다. 

지난해 9월 터널 구간 관통 이후 도로개설 공사가 한창인 밤머리재터널은 일반적인 왕복 2차선 도로보다 폭이 넓은 총 너비 17.2m 규모로 건설된다.

특히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안전장치도 마련된다.

 터널 내부에 2.5m너비의 대피통로를 설치, 비상 시 신속한 대피로 인명사고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2023년 완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앞당겨 2021년 하반기 조기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