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인 진주시는 11일 진주시청 시민홀에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시의원, 농업관련 유관기관장을 비롯한 수출농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22회째를 맞은 진주시 농산물 수출탑 시상식은 개인·단체 수출탑, 감사패, 유공자 등 4개 부문에 대해 시상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단체 수출탑 2개 단체, 40만불 수출탑 2명, 30만불 수출탑 1명, 20만불 수출탑 8명, 10만불 수출탑 27명, 수출유공 감사패 1명, 공무원을 비롯한 유관기관 유공자 시장표창 5명 등 모두 4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진주시는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물류비 지원은 물론 수출 활성화 사업비 10억 원을 증액하여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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