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박영철 기자] 합천근은 지난 17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KB바둑리그 출범식을 갖고 2020-2021시즌 출격 준비를 마쳤다.
출범식에는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해 김해은 합천군체육회 회장, 하성용 합천군바둑협회장, 양재호 한국기원 사무총장, 백성호 9단과 수려한합천 선수단(고근태 감독, 박정환·박진솔ㆍ윤준상 9단, 송지훈 6단, 강유택 8단, 현유빈 3단, 김형우 8단, 이현준 3단) 등이 참석했다.
올해가 KB바둑리그 두 번째 출전인 水려한합천은 오는 28일 Kixx와 2020-2021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는 8개 팀이 출전해 더블리그(14라운드 총 56경기, 280대국)로 정규리그 순위를 결정한다.
정규리그 상위 4개 팀이 스텝래더 방식으로 열리는 포스트시즌은 준플레이오프(최대 2경기), 플레이오프(최대 3경기), 챔피언 결정전(최대 3경기)으로 우승컵의 주인공을 가린다.
총규모 34억원(KB바둑리그 31억, KB퓨처스리그 3억)인 2020-2021 KB국민은행 바둑리그의 우승상금은 2억원이며 준우승은 1억원, 3위 6000만원, 4위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KB바둑리그의 모든 경기는 매주 목∼일 저녁 6시 30분부터 바둑TV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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