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1년 예산 1조 5944억 원 편성 의회 제출
진주시, 2021년 예산 1조 5944억 원 편성 의회 제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24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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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23일 ‘2021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편성규모는 2020년 보다 1137억 원(7.68%)이 증가한 1조 5944억 원이다.

23일 열린 제225회 제2차 시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조규일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진주의 미래를 잘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며 원안 통과를 당부했다.

진주시는 2020년 시정성과에 대해 코로나 위기 속에서도 지역경제 긴급지원과 코로나 방역대책, 부강진주 3대 프로젝트 등 시 역점사업이 역동적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시는 남강변 다목적 문화센터, 진양호 근린공원, 신안동 복합 스포츠 타운 조성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사심사 통과하고, 실크박물관 건립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를 통과해 민선7기 역점사업 추진에 탄력을 얻었다.

또한, 강소연구개발특구 14개 연구소기업 설립, 강남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으로 진주 미래 발전을 앞당기게 됐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가 옛 명성을 되찾고 남중부 100만 생활권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시 의회의 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생산적 협치 시정’을 펼치기 위한 시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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