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큰 호응
함안군, ‘에코티어링’ 프로그램 큰 호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1.26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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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함안군
사진=함안군

[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이 악양생태공원 내에 유럽형 생태 레포츠인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이하 ‘에코티어링’)을 운영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숲 속의 스포츠로 불리는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은 19세기 북유럽에서 시작된 야외 스포츠이다.

순차적인 통과 지점을 두어 지도와 나침반만을 이용해  빠른 시간 내에 목적지를 완주하는 방식이며, ‘에코 티어링’은 여기에 생태(Ecology)라는 의미를 더한 것이다.

레포츠라 일컫는 만큼 활동량이 상당히 많고 빠른 지도 독보력과 판단력, 지력, 체력을 동시에 겨루는 이색적인 체험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에게 적합한 체험으로, 유아의 경우 체험을 보조해 줄 보호자 동반 시 참여가 가능하다.

체험은 강사로부터 나침반 사용법과 체험진행 방식을 듣고, 여러 번의 모의연습을 거친 후 실전 참여에 나서게 된다.

오는 12월 13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두 번 운영 중인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가족단위 체험객에게 입소문을 타 주말은 참가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다.

평일 소규모 단체로 참여를 원할 경우 전문 산림교육기관인 ㈜나루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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