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박영철 기자] 함안군은 오는 15일 군은 대표 특산물인 ‘함안수박’을 비롯한 지역 농산물․가공품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판매는 오후 3시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농산물․가공품 판매한다.
라이브 커머스는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을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로, 비대면 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경제가 부상하면서 활발하게 활용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와 실시간 소통하는 새로운 유통채널인 ‘라이브커머스’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함안 겨울수박과 지역 농산물․가공품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라이브 커머스는 11월 12일 정식 개장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내에서 진행되며, 네이버 쇼핑라이브로 송출되어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채널에서 함안군 로컬푸드 행복장터 입점 품목인 전통식품류, 우리밀·우리쌀 빵, 글루텐프리 쌀가루·현미가루, 곶감 등을 소개할 예정이며, 주요 판매 품목으로 함안수박(5kg, 27,000원) 소개 및 관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함안수박은 전국 수박 생산의 17%, 경남의 65%를 차지하고 있다.
또, 전국에서 가장 일찍 출하되는 함안수박은 겨울수박의 70% 정도의 시장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800억 원의 매출을 자랑하고 있다.
실시간 네이버쇼핑 라이브 커머스는 12월 15일 15시 쇼핑라이브 채널 내 ‘푸드’ 혹은 ‘도전!라이브’ 카테고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공식블로그 ‘함안씨’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