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곶감 ‘고종시’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산청곶감 ‘고종시’대한민국 대표과일 선정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0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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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청군
사진=산청군

[산청=박영철 기자] 지리산 산청 곶감의 원료감인 ‘산청 고종시(떫은감)’가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됐다.

산청군은 지난 4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0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에서 유용석(단성면)씨가 출품한 고종시가 산림과수분야 최고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상), 진말계(시천면)씨는 산림청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 이청해(생비량면)씨가 출품한 밤(대보)은 장려상인 국립산림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

산청군은 사양토와 양토, 미사질양토가 98.2%를 차지하고 있어 고종시의 재배지로 최적지임을 알 수 있다.

산청곶감은 일반적인 곶감에 비해 비타민C의 함유량이 2배에서 최대 20배까지 많아 겨울철 으뜸 간식으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결과에 의하면 곶감이 인지기능 개선효과가 있다는 사실도 알려져 곶감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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