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박영철 기자] 진주시는 2021년도 국비 예산 3942억 원을 확보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국비 예산 3676억 원보다 266억 원(7.3%)이 증가한 사상 최대 금액이다.
또한 민선 7기의 시작 전인 2018년도 2632억 원에 비해서는 1310억 원(50%)이 증가하여 민선 7기 동안 국비확보에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내년에 확보한 국비예산 주요 사업으로는 산업경제ㆍ안전ㆍ지역 개발 분야에 △수송시스템용 세라믹융복합 기반 구축 23억 △경남 진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 35억 △월아산 진성 동산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2억 등이 반영됐다.
도시재생 및 농촌 개발 분야는 △강남지구 도시재생사업 17억 △성북지구 도시재생사업 39억 △금곡면 기초 생활 거점 육성 6억 등이다
문화ㆍ체육ㆍ교육ㆍ복지 분야 확보 예산은 △전통예술 회관 리모델링 공사 12억 △신안동 복합스포츠타운 조성 22억 △장애인 문화 체육센터 건립 21억 △남부 어린이 도서관 건립 3억 △안락공원 현대화 사업 67억 △문산종합노인센터 건립 3억 등이 반영됐다.
환경 분야는 △진주시 노후 상수관망 정비 사업 26억 △초전동 외 8개 지구 하수관로 정비 사업 5억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24억 △매연저감장치(DPF) 부착사업 25억 △LPG 화물차 구입 지원 4억 등이다.
국가 직접 시행사업으로는 △남부내륙고속철도 사업 406억 △국립진주 박물관 이전 건립 사업(국제설계공모) 3억 등이 반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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