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첫 곶감 판매 시작
산청군, 첫 곶감 판매 시작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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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과일에 선정된 ‘산청 고종시’로 만든 지리산 산청곶감이 올해 첫 출하를 시작했다.

군은 15일 시천면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햇 산청곶감 첫 경매를 시작으로 내년 2월2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경매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매년 개최해 오던 초매식은 생략했다.

산청곶감은 조선시대에는 임금께 올리는 진상품으로 쓰였다.

현대에 이르러서는 지난 2010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에게 선물로 전달해 감사편지를 받기도 했다.

최근에는 청와대 선물용 뿐 아니라 국빈만찬 후식으로 사용되는 등 맛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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