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전 시민 무료 검사 추진
진주시, 코로나19 전 시민 무료 검사 추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1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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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주시
사진=진주시

[진주=박영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전 시민에게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를 실시한다.

진주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응해 지역사회의 무증상 감염, 잠복 감염을 줄이기 위하여 선제적으로 진단검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는 지난 9일부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 유무와 상관없이 누구나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한 조치에 따른 것이다.

보건소에는 전액 국비가 지원되고 민간 의료기관에는 국비 50%, 건강보험 50%가 지원된다.

시에서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방역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의 업무 가중을 막기 위해 역학적 연관자 검사는 보건소에서 전담하고 그 외의 경우는 관내 민간의료기관에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 민간의료기관 7개소 : 상급종합병원 1개소(경상대), 종합병원 3개소(제일ㆍ고려ㆍ한일), 병원 3개소(복음ㆍ반도ㆍ세란)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기꺼이 검사를 받는 한분 한분이 우리 사회를 지키는 힘이라는 점을 유념하여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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