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3년 연속 1위
하동군,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3년 연속 1위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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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이 기업규제 완화와 제도 개선 등의 영향으로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곳 2위에 올랐다.

이는 군부에서 전국 1위, 도내 18개 시·군에서 3년 연속 1위다.

하동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16일 발표한 ‘2020년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 결과 경제활동친화성 부문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6000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행정업무에 대한 기업의 주관적 의견을 묻는 기업체감도와 지자체 조례를 분석하는 경제활동친화성 등 두 부문으로 진행됐다.

  이 중 경제활동친화성 평가는 규제개혁, 조례 제·개정 등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공장설립 △주택건축 △유통물류 △환경 △공공계약 △부담금 △지방세정 △도시계획시설 △공유재산 등 9개 분야를 한국규제학회와 공동 조사해 순위를 매겼다.

  평가 결과 하동군은 공장설립, 주택건축, 환경, 공공계약 등 7개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종합점수 97.5점으로 경기도 남양주시(98점)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3위에서 1계단 상승한 것으로, 군부에서 전국 1위, 도내 18개 시·군에서 2018년, 2019년에 이어 3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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