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공익직불금 지급 나서
하동군, 공익직불금 지급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0.12.2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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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친환경직불금, 논이모작직불금에 이어 지난 22일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5·6월 농가 신청을 받아 지난 11월까지 이행점검 및 대량 검증을 거쳐 직불금 지급 대상자 8870호 6643㏊를 확정하고 이날 151억원을 지급했다.

이는 지난해 62억원의 약 2.4배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유지, 식품안정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고자 기존의 쌀·밭·조건불리 직불금이 전면 개편·통합된 제도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0.1∼0.5㏊이하), 농촌거주기간 3년 등 일정 지급요건을 충족하는 4281농가(1359㏊)에 120만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4589농가(5284㏊)에 신청면적의 구간별 ㏊당 100만∼205만원의 지급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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