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이양호 (재)하동군장학재단 이사장이 고향 후학양성을 위해 지난 5월 1000만원에 이어 지난해 말 또 다시 1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출연하며 10년째 통 큰 후학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에서 찬사가 쏟아지고 있다.
이양호 이사장은 2010년 7월 고향 적량면 장학복지회 창립총회 때 1억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1부터 하동군장학재단에 1억원, 재부하동향우장학회에 2000만원 등 총 2억 20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내놔 ‘명불허전’ 장학금 전도사로 불리고 있다.
한편, 적량면 출신인 이양호 이사장은 (주)라임건설 대표로서 2011년부터 장학재단 이사, 2013년부터 이사장으로 재직하면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기반을 마련했으며 현재 재부하동향우회관 건립추진위원장으로 향우들의 복지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이 이사장은 또 2013∼2017년 부산광역시 레슬링협회장과 재부하동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고향에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달려와 고향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으로 지난해에는 50만 내외군민이 마음모아 준 명예로운 군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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