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박영철 기자] 경남 함양군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약 3㏊의 피해를 낸 뒤 5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다.
지난 3일 저녁 7시 40분경 경남 함양군 휴천면 남호리 한 야산 입구에서 발생한 불은 산 정상부 300여m까지 번졌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인력 138명을 투입해 큰 불길을 오늘 새벽 1시쯤 잡았으며, 인명 피해는 없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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