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가북면,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주민 전원 음성
거창 가북면, 코로나19 확진자 1명 발생...주민 전원 음성
  • 이경민 기자
  • 승인 2021.01.1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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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창군
사진=거창군

[거창=이경민 기자] 거창군 가북면(면장 이정희)은 코로나 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184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16일 1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코로나19 숨은 전파자를 찾기 위해 거창군 보건소에서는 12개 읍면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왔다.

지난 15일 가북면에서 운영한 결과, 타 면에 비해 184명이라는 많은 인원이 검사를 받았다.
 
면은 지난 1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마을이장, 단체 등과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추가 감염자 차단과 타 지역 확산방지를 위해 자체 이동 통제소를 설치해 주민 방역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이에, 청년회(회장 김철규), 자율방범대(회장 손정명)에서는 우회로를 막고 가북면 주입구에서 주민 이동 통제를 운영했다.

보건소에서 임시 선별진료소를 즉시 설치하고, 16일∼17일 양일간 해당 마을 거주자 전원이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밀접접촉자는 14일간 자가격리 조치했다.

밀접접촉자 25명과 지역주민 등 자발적 검사자 250명을 포함하여 총 275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전원 음성 판성을 받았다.

한편, 가북면에서는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한 사전 역할 분담과 매뉴얼로 이번 상황을 발빠르게 대처했으며, 주민, 이장, 기관·단체와 합심하여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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