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중기육성자금 70억원 규모 지원
산청군, 중기육성자금 70억원 규모 지원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1.1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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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박영철 기자] 산청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경영 안정을 위해 70억원 규모의 상반기 중기육성자금을 지원한다.

특히 융자금에 대한 이자 중 3.5%(이차보전금)를 지원, 중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던다. 이는 도내 지자체 가운데 최대 수준이다.

  실제 기업이 부담하는 금리는 0~1% 내외(업체별 담보물건, 신용도 등에 따라 차등) 수준이며, 산청군은 5년간 이차보전금을 지원한다.

  융자금 대출 한도액은 제조업 최대 3억원, 기타업종(소상공인) 최대 5000만원이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지원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기관으로부터 폐쇄명령을 받은 업체는 우선 지원된다.

  구비서류와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산청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산청군청 경제전략과 지역경제담당, 또는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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