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새해 장학사업 청사진 밝혀
하동군 새해 장학사업 청사진 밝혀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1.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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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동군
사진=하동군

[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교육발전을 위해 설립된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이 19일 알프스하동의 100년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2021년 장학사업 청사진을 밝혔다.

장학재단은 올해 수능성적 우수장학금·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장학금·우수학교 장려금을 신설하는 등 다양한 장학사업으로 미래 인재육성을 위한 힘찬 시동을 걸었다.

올해 장학사업비는 15억 9740만원으로, 장학금은 다자녀가구·학업성적 우수·특별ㆍ특기·특기 입학·등록금 지원·자립·정성일 리더십·수능 성적 우수·충의공 정기룡 장군 충효장학금 등 10개 장학금으로 516명에 4억 974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학업성적 우수대학생과 자립대학생은 지난해 보다 각각 15명, 5명 늘어난 30명으로 수혜자를 대폭 확대했다.

신설된 수능성적 우수장학금은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 중 대학수학능력시험 4개 영역 평균 2등급 이내인 학생에게 500만원, 4개 영역 중 3개 영역 합 5등급(문과)ㆍ6등급(이과)이내인 학생에게 300만원을 지원한다.

한편, 2003년 8월 설립한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해에는 다자녀가구 장학금 등 8개 사업 516명에게 총 12억 54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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