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창원시=박영철 기자] 경상남도는 8월 중순부터 한 달간 청결하고 우수한 도내 공중화장실을 조사해 ‘베스트 공중화장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베스트 공중화장실’은 공중화장실 문화 정착을 위해 경남도가 지난 2003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
각 시군에서 추천받은 공중화장실을 공공성‧환경성‧관리성‧편리성의 4개 분야를 평가하여 상위 5개소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베스트 공중화장실로 선정되면 명패 부착과 내년도 공중화장실 문화개선 사업비(신축 3000만 원, 개보수 900만 원) 우선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공중화장실 신축 및 개보수 사업을 지원받게 된다.
도는 올해 8억 3300만 원을 투입해 공중화장실 32개소(신축 8, 개·보수 24)를 신축 및 개·보수하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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