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이 지난 4일 삼동면 은점항에서 대구 자어 약 15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 자어방류 행사에는 남해군, 경남수산안전기술원 남해지원, 남해군수산업협동조합,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물건·은점 호망어업인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류한 대구 자어는 남해군이 대구수정란방류사업으로 채란한 수정란으로, (사)한국해산종자협회 남해군지회 이상모(대지수산 대표)씨와 협업을 통해 150만미를 생산한 바 있다.
남해군은 대구수정란방류사업과 부화 자어생산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매년 꾸준한 방류를 통해 대구자원이 회복되어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