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박영철 기자] 사천시 복합문화형 시립도서관 건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사천시 종합상황실에서 ‘사천시립도서관 건립공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용역 보고회를 지난 15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설계용역 착수보고 이후 그간의 용역 추진경과에 대한 보고와 관련전문가 및 실무부서 협의 결과에 대한 보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효율적 부지활용을 위한 배치계획, 운영과 사용자 편의를 위한 평면계획, 공간별 인테리어계획, 조경 및 주차장 등 부대토목계획, 녹색건축인증을 위한 설비계획 등이 자세히 보고됐다.
시는 이번 중간용역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8월 공사 착공, 22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립도서관은 국비 72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2억원이 투입으로 지상 4층 연면적 5,305.58㎡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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