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박영철 기자] 하동군은 26일부터 65세 미만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 대상은 요양병원 2곳, 요양시설 5곳 등 7개 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 568명이다. 첫 접종자는 하동우리들병원 신성현 원장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에 앞서 요양병원·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600명 중 이번 접종대상인 65세 미만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동의여부를 파악했으며, 그 결과 94.6% 568명이 동의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될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25일 유통업체를 통해 요양병원, 보건소에 공급될 예정이다.
1단계 백신 접종은 2차에 걸쳐 진행된다. 1차 접종은 2~3월, 2차 접종은 4~5월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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