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영철 기자] 남해군은 지난 8일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무상 분양받은 은어 어린고기 3만 마리를 삼동면 화천천에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은어 어린고기는 2020년 11월 인공 수정을 통해 부화한 것으로 민물고기연구센터에서 약4개월간 키운 5cm이상의 우량종자로써 2008년부터 매년 방류해오고 있다.
동의보감에 따르면 은어는 ‘폐를 보호하고 손과 발을 따뜻하게 하여 위를 건강하게 한다’라고 기록되어 있으며, 조혈작용을 통해 빈혈을 예방하는 비타민B12가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다.
비타민E는 어류 중 손에 꼽을 정도로 함유량이 높고, 노화예방에도 효과가 있으며, 특유의 수박향이 나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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