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정비 나서
남해군,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정비 나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3.11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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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해군
사진=남해군

[남해=박영철 기자] 봄이되면 왕벚나무 군락과 잔잔한 물결이 한폭의 그림과 같은 풍경을 선사하는 남해 이동면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이 재정비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에 남해군은 지난 10일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정비 계획을 상세하고 소개하는 한편,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접수했다.

 남해군은 ‘장평소류지 벚나무 숲’ 내 일부 왕벚나무가 고사함에 따라 이를 제거하고 새 벚나무를 식재하는 한편, 콘크리트 포장을 철거하는 등 자연친화적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 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제거되는 왕벚나무 고사목은 13 그루 가량이다.

 남해군은 올해 벚꽃이 피었다 진 후 재정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주민들과 협의를 거쳐 수령이 오래되고 최대한 살릴 수 있는 나무는 적절한 조치 방법을 강구해 보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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