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
진주시, 코로나19 확진자 무더기 발생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3.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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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박영철 기자] 경남 진주에서 전날(11일) 브리핑 이후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사이에 87명이나 발생했다.

이에 시는 12일 0시부터 오는 28일까지 16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또한, 목욕장업에 대해서 12일 0시부터 26일까지 2주간 집합금지 조치를 내렸다.

신규 확진자 중 80명은 사우나 관련 집단감염으로 밝혀졌다.

또한, 유증상 검사자 1명, 확진자의 접촉자가 6명이다.

지난 10일 확진된 진주 407번에 대한 역학 조사에서 관내 목욕탕 1곳을 방문한 사실이 밝혀져 사우나 이용자에 대한 검사를 실시해 어제와 오늘 모두 8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당 목욕탕은 진주시 상대동 모 사우나로 확진자가 다녀간 날짜는 지난 3일부터 10일 사이로 알려졌다.

시는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상대동 모 사우나 이용자는 반드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진주시 누적 확진자는 12일 오전 기준으로 45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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