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공청회 개최
합천군,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공청회 개최
  • 박영철 기자
  • 승인 2021.03.15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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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합천군
사진=합천군

[합천=박영철 기자]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청회가 지난 12일 합천군 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공청회는 지난 1월 개최된 남부내륙철도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람 및 주민설명회에 따른 후속 조치로, 30인 이상 공청회를 요청하는 의견서를 제출하여 개최됐다.

이날 공청회는 좌장 공주대학교 김동욱 교수의 주재로 해인사 진각스님, 합천 해인사역 가야야로 공동추진위원회 김태구 공동위원장,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이문한 위원, 적중면 노재호 씨가 패널로 참석하여 합천역사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패널로 참석한 해인사 진각스님과 합천해인사역 가야야로 공동추진위원회 김태구 공동위원장은 세계문화유산 및 관광지인 해인사를 방문하는 관광객의 이용편의 및 국토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해인사역 유치 필요성을 주장했다.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추진위원회 이문한 위원과 노재호씨는 합천군민 및 인근 시군에서의 접근성 및 발전 가능성 등을 들어 기반시설이 마련되어 있는 합천읍 인근에 합천역사가 위치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에서는 행정절차를 이행후 오는 5월말 기본계획을 마무리하여 합천역사 위치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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